포스낙(주)김경동지사장/포스낙(주)본사전경[출처:광양시니어신문]
포스낙(주) 당진 지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앞장섰다. 포스낙(주)는 (사)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물품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기본적인 생활과 학습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낙(주)와 상담센터가 각각 50%씩 후원금을 조성해 추진됐으며, 지역사회 꿈키움Plus 사업을 통해 총 3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학교·복지기관·지역사회 추천은 물론 상담센터의 자체 발굴을 통해 선정됐고, 특히 기존 복지제도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사각지대 아동들을 우선해 지원이 이뤄졌다.
포스낙(주) 김경동 지사장은 “최근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고 있으며, 아이들의 기본 생활 여건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물품지원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와 MOU 체결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을 받은 한 보호자는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 속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기 어려웠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 기업이 이렇게 따뜻하게 챙겨준다는 사실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가족성통합상담센터 역시 포스낙(주)의 참여가 지역사회 복지에 큰 힘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기관 관계자는 “필수 물품 지원을 요청하는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포스낙(주)의 후원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생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함께 실질적 복지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순옥 센터장은 “포스낙(주)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더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연대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이 협력해 아동·청소년의 성장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낙(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취재:서명석 기자]